"손석희"...

이름 석자만으로 유수한 인물들을 재치고 부동의 인터넷 검색1위를 고수하고 있는 자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여리면서도 당당함,

칼날같은 언변,

냉철한 이성과 판단...

이라는 수식어를 붙게 하는가..에 대해서 항상 동경의 눈으로 지켜봐왔던 세월이

제법 긴나날을 짚어봐지게 한다...

현재 MBC 아나운서 국장을 맡고 있는 그의

참으로 평범한 패션에 대해서 감히 말해보고자 한다...

그의 셔츠는 항상 단아하다...

화려한 셔츠라고 할 수 있는 컬러는 블루계통 또는 스카이블루가 전부이다.

옷을 보면 옷 입은자의 생활을 알수 있으며 마음가짐을 알 수 있단다...

손석희의 셔츠는 화이트, 블루, 베이지 컬러가 대부분이다...

옷으로 자신의 생각을 대변하기 위해서라면

손석희의 경우....절묘한 표현이라고 보겠다.

그의 생각은 티끌없는 단호함과 청명함 그리고 중용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어떻게 보면 대부분의 샐러리맨이 가지고 있는 셔츠의 컬러이다...

하지만 손석희가 입는 셔츠의 컬러는 색상만이 가지고 있는 표현이상의 것을

표현한다...

즉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지를 얼마나 실천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그가 입고 있는

옷들도 그를 PR하고 있는 것이다...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언뜻 생각난다...

날수 없는 날개는 없느니 못하다...

자신의 카리스마를 던지는 듯한 그의 패션답지 않은 패션감각에서

진정한 패션리더의 모습을 엿본다...

by http://blog.naver.com/kimdm6346